영종도 학생과학관에 견학을 다녀온 유치원교사입니다.

미리 전화하여 10명정도아이들을 데리고 간다고 이야기 하니 소수 인원이라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10시 개관시간에 맞춰 입장하였습니다.

안내 데스크의 직원 안내사항을 듣고 있다보니 예약을 안하고 왔냐.. 10시에 입장하는에 1시 15분쯤 나간다고 하였더니 12시 반쯤에는 나가라~들어갈수 없는 층의 안내와 코너 이야기 등등의 안내사항을 상당히 지시적이고 불친절한 말투로 괜히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무료입장이고 여러가지 지켜야할 수칙등이 있는건 알고 있으나, 웃으며 처음 방문한 기관에게 좀더 친절하게 이야기 해 주실 수 없는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단체관람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이용객들도 적은데.. 융통성이라고는 전혀 없고 얼굴에 미소하나 보이지 않는 안내 직원분때문에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기관이니만큼 조금 더 친절하고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과학관이 되었으면 합니다.